‘돈이 되는 기획’이란?- 성공적인 사업 플랫폼을 구축한 사업가 인터뷰

Q. ‘콰라소프트(Qarasoft)’는 어떤 사업인가?

인공지능 AI 딥러닝 기술로, 주요 주가 및 금융지표 예측, 온라인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과거 30년간의 금융 및 경제지표를 스스로 학습하여, 현재의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과 가장 유사한 과거를 찾아내는 딥러닝 알고리즘 ‘마켓 드리머 Market Dreamer’를 개발해 다양한 금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Q.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콰라소프트의 변창환 창업자와 사외 이사진은 모두 삼성자산운용 펀드매니저 출신이다. 펀드매니저로 일하며 한계를 느껴 창업에 뛰어들었다. 돈이 많은 사람중심으로 소득이 점차 벌어지는 걸 지켜보면서 자산 분배에 대한 고민을 했고, 20~30대의 평범한 직장인 도자산 운용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자 플랫폼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3년의 기술개발과 베타 서비스 등으로 기술력은 인정받았고, 데모 및 유저 테스트를 통한 고객 반응과 편의성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 덕분에 소프트웨어 공급 및 금융 AI 컨설팅과 자문은 점차 확대되고, 높은 매출을 일으킬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 금융규제로 인해 일반소비자 서비스가 잠정 중단돼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며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 에강점을 보이는 내가 신임 공동대표로 합류하게 됐다.

현재, 국내 시장의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다. 금융 AI 소프트웨어 기술로 쉽고 편한 모바일 AI 투자은행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어떤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수익화로 끌어냈나. 창업자는 20년간 3번의 금융위기와 버블 등을 경험했다.

또한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효율적인 금융분석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및 해외주식거래 수수료를 낮추는 기술을 발전시켰다. 나는 이기술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 와콘 텐츠로 제공하는 모바일앱 ‘코쇼(KOSHO)’를기획했다.

사용자 입장에서 앱을 이용하는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수익 모델은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서 구독 모델로 먼저 출발했다. 향후 서비스의 성장 속도에 따라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성과가 궁금하다. 금융기관에 B2B로기 술 공급을 하면서, 누적 매출 약 15억 원 정도를 기록했다. B2C 서비스로는 코쇼 및 왓이즈펀드 AI (Whatisfund.ai)를 론칭했다.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코쇼(KOSHO) 및 로보애널리스트 왓이즈펀드 AI (Whatisfund.ai)

콰라소프트의 금융 AI는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사가 선정하는 핀테크 AI 부문 ‘2019 쿨 벤더’에 선발되기도 했다.

Q.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기술과 마케팅 측면 모두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기에, 더욱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Q. 결국 돈이 되는 기획이란?

지금 쓰고 있는 시간과 돈이 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인지, 혹시 부자의 삶이 되기만을 위한 일은 아닌지 고민하고 행동한다. ‘돈’이 최우선이 아니라, 기업의 비전과 미션, 세상에 주려는 가치와 철학 등이 더 우선순위가 높다는 생각이 든다. 돈을 좇으면 돈이 달아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고민하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또는 어렵고 불편했던 것들을 개선할 수 있는 작은 혁신을 이뤄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싶다.

Q.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Less time dreaming, More time doing! 생각을 너무 많이 하다 보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나 또한 실천하고 행동하는 삶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외국계 기업의 직장을 거쳐, 현재는 사회에 가치를 창출해 보려는 시도로 스타트업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남은 인생을 보람 있게 쓰며, 내가 가진 장점들을 활용하면서 꿈을 실행해 나가는 것이 내 오랜 꿈이자 목표다.

+PROFILE 존슨앤드존슨과 미국 제약회사 머크 등에서 마케팅 업무를 한 뒤, 글로벌 마케팅 회사 ‘프로젝트 에이에이’를 창업하고,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에서 금융상품 마케팅과 비즈니스 업무를 담당했다.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셰이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는 콰라소프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출처: 싱글즈 Singles 2020년 1월호
황보선 기자님, 멋진 사진과 인터뷰 기사 정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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